두레공예를 지속시킨 규칙과 관습의 역할

열한번째 두레공예는 공동 작업이 장기간 유지되기 위해 어떤 규칙과 관습이 작동했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학습 목적을 가진다. 말로 정하지 않아도 공유된 기준, 갈등을 키우지 않는 느슨한 규칙, 작업의 속도를 조절한 관습, 신뢰를 보호한 최소한의 약속, 세대를 잇는 습관화된 전승 방식을 살펴보며, 두레공예가 강제가 아닌 합의와 유연성으로 지속된 구조였음을 이해하고자 한다. 말로 정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던 기준 … 더 읽기